국산화 대상 19개, 재활용 5개 등 24개 품목 전시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포항과 광양, 송도에서 외자품으로 입고되고 있는 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국산화 품목 발굴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산화 실패에 따른 품질우려 및 공급사 선정이 어렵다’는 의견과 ‘공급사에서는 현장의 개선 아이디어나 니즈 파악이 곤란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포스코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 5년간 외자품으로 입고된 실적이 있는 6,806개 품목을 추출해 자재 국산화 대상 19개 품목, 재활용 가능 5개 품목을 포함해 24개 품목을 전시했다.
특히 국산화 대상품목을 제공,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성과는 베네핏셰어링으로 연계해 공급사에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또한 자재를 국산화하게 되어 납기단축·재고감소·원가절감 효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