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시운전 거쳐 6월 양산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오는 9월부터 C열연공장의 신규 라인 설치공사를 본격화 한다.현대제철은 내년 고로 3호기 가동에 맞추어 연산 350만톤 규모의 C열연공장의 생산능력을 55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새롭게 가열로와 조압연기를 추가로 설치해 생산능력을 증강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재 무브어블 프레임(movable frame) 설치가 완료되어 가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가열로와 조압연기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설비 설치가 완료되면 3월부터 단동 테스트를 시작으로 시운전을 거쳐 6월 1일부터 양산에 돌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