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6.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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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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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의 제조업 지표 둔화로 약세


  금일 주요국들의 제조업 지표발표가 연이어 발표된 가운데 비철금속 시장은 약세를 귀금속 시장은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함. 금일 발표된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는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임. 금일 발표된 마킷사의 17개 회원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는 45.1포인트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여 전월 45.9 포인트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

  뿐만 아니라, 미국의 고용경기 마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수는 전달보다 6만9천명 증가하는데 그쳐 예상치인 15만명 증가를 훨씬 밑도는 수준을 기록함. 시장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실업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음. 또한, 미국의 5월 ISM 제조업 지수 마저 예상을 하회하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함. 시장의 예상치인 53.8포인트에 못 밑 치는 53.5포인트를 기록함.  

 
  비철금속: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유럽 및 미국의 제조업 PMI 지표 악화 및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CDS 금리상승 압력에 주요 지지선을 내주며 하락세를 나타남. 특히, 기대했던 미국의 ISM 제조업 PMI가 실망스럽게 발표된 직후 시장은 급락세 보이며 하락압력을 키움. 시장은 각국의 제조업 지표가 실망스럽게 발표된데다 스페인을 비롯한 유로존의 우려가 공존해 위험자산 보유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 듯 함.

 
  귀금속:귀금속 시장은 주요 선진국 및 중국의 PMI 지표 악화로 인한 경기둔화 불안감 속 양정완화 기대감에 전약후강의 장을 보임. 중국의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의 6개월만의 하락소식과 유럽의 스페인 및 이탈리아의 CDS 가산금리가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했고 이는 달러강세로 이어지며 금을 비롯한 주요 금속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함. 그러나 미 지표 부진 이후 다음 주 이틀간의 휴일로 인한 포지션 청산 물량과 경기부진으로 인한 양적완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장 후반 들어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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