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조업 패턴 구축, 소나타 1,600만대 물량 뽑아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 당진제철소 전로제강부가 안정적인 조업 패턴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로제강부는 지난 5월 27일 기준 누적 생산 5만 Heats를 달성했다.
이는 톤으로 환산시 1,600만톤에 달하는 양으로 쏘나타와 같은 중형차 1,6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쇳물의 양이다.
현대제철 전로제강부는 끊임없는 개선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조업 패턴을 구축했으며, 고청정 용강 생산을 통한 자동차 외판재 생산 체제를 조기에 구축해 품질면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0년 1월 11일 첫 Heat를 시작으로 누적 조업일수는 870일을 기록하게 됐다. 첫 가동 이후 약 2년 7개월만의 성과로 세계적으로 봐도 이번 5만 Heats 달성은 매우 빠른 기록이라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