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6.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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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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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금리 동결 및 추가양적완화 가능성 언급
*독일 주요은행 신용등급하락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유럽위기 공동대처
*스페인 구제금융 가시화


  금일 전기동은 2일간의 휴장이후 상승으로 마감했다. 그간 낙폭이 과도함에 기술적 반등도 전기동의 상승을 도왔다. 전기동 뿐만이 아니라 다른 상품가격들도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동반 상승했다. ECB 총재 마리오 드라기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1.00%로 동결한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2%를 상회하겠지만 내년 초에 2%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이유로는 여전히 명목금리가 매우 낮고 실질금리는 마이너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향후 ECB가
장기대출프로그램 등 추가양적완화정책 기대감으로 전기동의 상승압력을 도왔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이 은행권의 대규모 부실을 해결하기 위해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하는 방안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독일과 EU관료들이 먼저 스페인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상쇄되면서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5일 열린 긴급회의에서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위기에 공동대처하는데 합의를 하였다. 하지만 독일의 코메르츠 방크를 비롯한 주요은행들의 신용등급 하락여파와 독일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하락한 점은 시장에 부담을 주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일단 하락추세를 멈추었다. 비록 반등에 성공하였지만 장기적인 추세는 하락추세임을 잊으면 안된다. 1차 저항은 7500 중반 1차 지지는 7200 후반으로 고려되고 이번주 그리스와 스페인의 위기가 어떻게 시장에서 풀어나갈지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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