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아시아 자동차·기계 무역 사절단’ 계약 성과 거둬

울산시, ‘아시아 자동차·기계 무역 사절단’ 계약 성과 거둬

  • 수요산업
  • 승인 2012.06.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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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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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아시아 자동차·기계 무역사절단’이 지난 5월 14~22일(7박9일) 인도(첸나이, 뉴델리),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 등에서 수출 상담을 펼쳐 계약 6건 70만달러, 계약 추진 중 14건 211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업체는 대산모델(대표 송준헌) 등 모두 9개 업체로 바이어 184명과 총 80건을 상담한 가운데 상담액은 3,300만7,0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참가 업체별 주요 실적을 보면 롤이엔지는 186만5,000달러, 린노알루미늄은 92만5,000달러 규모의 상담성과를 각각 거뒀다.

  상희금속은 뉴델리의 선빈자동차 회사에서 특수 볼트 100만개 정도의 공급을 요청받았으며 양지기업은 뉴델리 현지 6개 기업으로부터 70만달러 정도의 계약 제의를 받았다.

  특히 무역사절단은 뉴델리에 소재하고 있는 인도·일본 합작회사인 마르티 스즈키 자동차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뉴델리 무역관이 공동 주최해 한국의 부품업체들이 참여한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도 참가해 수출 상담활동을 펼치고, 마르티 스즈키 자동차 공장도 직접 견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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