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6.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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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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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彿 4월  경상수지 적자 전월 대비 축소
*美 5월 소매판매 월간 -0.2%
*美 2012년 GDP 2.2% 성장 전망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그리스 총선 결과에 대한 경계감에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다 장 후반 보합세로 마감했다.

  간밤 미국 연준의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Copper는 전일 대비 $30 이상 상승한 $7420 수준에서 Asia장을 시작했다. 이후 아시아장에서는 별다른 이슈없이 한산한 흐름을 보여주었다. 유럽 장 개장 후 유럽중앙은행(ECB)의 은행 예금 보증 및 금융동맹 지지 등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면서 Copper가격은 $7470선까지 상승했다.

  금일 있었던 이탈리아 364일짜리 국채 발행 입찰은 성공하였지만 낙찰금리는 지난해 12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고 입찰 수요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스페인에 이은 이탈리아의 채무 위기 우려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또한 미국 소매판매가 -0.2% 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자 미국 경기 성장 둔화 우려를 가중시키며 금일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전일 종가 수준인 $739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준의 추가 부양 기대감 속에서도 14일로 예정된 이탈리아 국채 입찰(3년물 이상의 장기채권)과 17일에 실시되는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경계감을 쉽지 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일 있었던 이탈리아 단기 국채 입찰에서도 국채 입찰은 성공적이었지만 금리가 상승하고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페인 구제금융 다음 순서는 이탈리아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명일 예정된 이탈리아 국채 입찰은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Fundamental 적으로는 최근 Copper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중국의 저가 수요가 증가하면서 premium이 $40 정도 상승한 $60~$70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지난 달 Copper수입이 증가 소식은  중국의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보여짐에 따라 가격 하단은 어느 정도 지지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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