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회의 앞두고 관망세
*그리스 긴축지지 세 정당 연정 구성, 사마라스 정식 총리 취임
*G-20에서 유로존 은행연합체 구성 원칙적 합의, FOMC 금리 0.25% 동결
*내일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예비치 발표 예정
금일 미 FOMC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 보다는 기존의 Operation Twist정책의 연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아시아장부터 비철금속들은 약보합지속. 비철 주요금속인 전기동과 알루미늄은 LME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왔지만, 시장참여자들은 FOMC를 앞둔데다 스페인의 10년국채금리가 지속적으로 7%에 근접하며, 은행에 대한 구제금융뿐만 아니라 전면적인 구제금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을 느끼며 비철가격은 아시아.유럽장에서 약보합세를 보이다 낙폭을 키우며 전후 1% 대의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에서 긴축을 지지하는 신민당이 지난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소식은 곧 바로 새로운 연립정부 구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이어져 요 몇일 우려를 낳았었다. 반면 금일 신민당과 제 3당인 사회당, 제 6당인 민주좌파가 연정 구성 협상을 타결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그리스발 우려를 희석시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제 그리스 새 연립정부가 긴축안 달성의 기한 연장을 신청하고 이를 ECB가 어느정도 까지 받아줄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일 막을 내린 G20정상회의, 결과는 유로 사용 17개국의 은행 시스템 통합 작업에 착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 지며 호재를 알렸다. 익주의 EU정상회의에서 이에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반면 FOMC는 기준금리를 기존 0.25%로 동결함과 동시에 부양책으로는 기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의 연장을 공표하였는데 추가로 2천 670억 불 수준의 자금이 투입 될 것으로 알렸다.
내일, 오전에는 중국의 HSBC 제조업관리자지수 예비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유럽장들어서는 프랑스와 독일의 제조업관리자 지수 예비치와 스페인의 중기채 입찰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비철금속 가격들의 변동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