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채 금리 7% 돌파
*독일 부채분담 부정적
*EU정상회담 시작
*미 GDP 성장률 확정치 변화없음
금일 전기동은 비교적 좁은 범위내에서 변동폭을 보이다가 후반으로 갈 수록 하락으로 변동성을 유지했다. 물론 EU정상회담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 급격한 변동성이 어려운것은 사실이면서도 시장 분위기는 낙관보다는 비관이 우세했다. 런던채권시장에서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0.08%오른 7.01%를 기록했다. 하지
만 독일 10년물 금리는 0.06%내려 스페인과 독일 금리차는 더 넓혔다. 이에 시장불안감은 확대되어 전기동 하방압력을 가했다.
유로존 해법을 쥐고 있는 독일의 입장이 변화를 보이면서 시장의 긍정적 기대감도 상존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경제 성장을 촉진할 조치에 합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독일 재무장관은 독일이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채무 분담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axo은행의 전략가 Ole Hansen에 따르면 상승으로의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달러 강세가 진행중이고 전기동을 포함한 상품시장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동 재고는 6일 째 상승하면서 256,100톤을 기록했다.
올 1분기 미 GDP성장률 확정치는 잠정치와 변화없는 1.9%를 보여 시장의 별 다른 이슈를 제공하지 못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7500대의 저항을 다시 확인했다. 이번주 하루 남은 거래일도 7200과 7500대의 박스권에 머물를 것으로 보이나 정상회담 결과가 장중에 굳혀진다면 박스권 돌파를 기대해 볼 것으로 고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