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상장 위해 이달 예심청구서 제출
포스코특수강(사장 성현욱)이 오는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일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포스코특수강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된 동양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실사를 마치고 예심 청구서 서류작업에 돌입했으며, 반기결산 보고서가 나오는대로 거래소에 예심을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상장을 위해선 상장심사 2개월, 공모기간 2개월 등 최소 4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달 중으로 심사 청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상장을 통해 최소 5,000억원 이상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0%의 지분을 보유 중인 포스코는 향후 유입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