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中 지표+여전한 유럽 위기에 하락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인 중국의 6월 수출 및 수입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중국 성장 둔화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압박하며 하락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함. 프랑스의 산업생산 역시 시장에서 예상한 수치보다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 장 중 한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반등에 성공하며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
또한, 유로존이 스페인 은행권에 이번 달 말까지 300억유로 규모의 1차 구제금융을 지급하고 스페인 재정적자 감축 최종시한을 1년 연장해주기로 합의 했다는 소식에 금속 가격은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하지만, 금일 진행되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스페인의 호재소식 외 획기적인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방안책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상승 반전 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수출/입이 전월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하락하며 하루를 시작.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 수익률이 감소하고 유로존이 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1차 300억유로 구제금융에 합의하면서 유로화가 한때 미 달러화 대비 반등에 성공하며 비철금속 가격은 상승 반전을 꾀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영국 경제지표의 호조와 유로존이 스페인 구제금융 지원금 집행을 합의 하며 스페인 국채금리가 6%를 하회했지만, 유럽연합이 스페인 경제에 대해 올해와 내년 사상 최악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결론을 내려 혼조세를 나타냄. 귀금속시장은 EU 재무장관회의에서 단기적인 대책 마련으로 관망세력의 매수세를 이끌어 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시장 투자심리를 반영하며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