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비해 15계단 상승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2011년 매출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146위에 올라 2010년에 비해 15계단 상승했다.
포스코의 순위 상승은 지난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투자,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활발한 원가절감활동 등의 결과로 평가된다.
매년 전년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을 선정하는 포춘은 총 4,844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로열더치쉘을 1위로 꼽았으며, 엑손모빌, 월마트, BP,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20위), SK홀딩스(65위), 현대자동차(117위), LG전자(196위), 현대중공업(203위) 등 13개사가 500대 기업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