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출전략회의 개최..."해외 고객사 가치 높이자"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하반기 수출전략회의를 갖고,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상사들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10개 수출상사 철강부문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6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수출전략회의에서 황은연 마케팅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포스코가 수출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한 것은 수출상사의 충실한 역할 수행과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면서 “고객사와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고객사 케어(care)이자 판매확대 방법이다. 따라서 수출상사와 포스코의 일치단결된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했던 상사 관계자들은 “시황 변화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가치 향상을 통해 급변하는 수출시장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