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7.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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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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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합권 마감


  Copper-미국 소매판매 악화와 어닝시즌을 앞두고 기업 수익에 대한 부담감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음. 미국 6월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크기 감소한 -0.5%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감소했음. 그렇지만, 미 경제지표 악화로 연방준비제도의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하락세는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

  17일과 18일에 예정된 반기 보고에서 버냉키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전반적인 관망세를 보인 장이었음. 지속되는 유로존 채무우려도 시장을 압박하며 하락 압력을 주어 미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가격 상승 움직임을 상쇄하는 모습을 보임.   

  Aluminum-전반적으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강보합 마감했음.      

  Nickel, Zinc-니켈과 아연도 별다른 움직임 없이 전반적으로 전기동의 추세를 따라가며 소폭 상승 마감했음.

 
*실질 경기 악화 vs 희망적인 경기부양책???


  Copper-전일 미국 소매판매가 3개월 연속 하락함으로서 미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고 글로벌 경기의 전반적인 악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가격 상승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임. 다만,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를 막기위한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실낱같은(?) 희망을 주고 있어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하락세도 제한 될 것으로 예상됨.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정된 미 의회 반기 보고에서 버냉키의장이 추가양적완화에 대한 발언이 나올 것인지에 시장의 관심이 크게 쏠릴 것으로 보임.     

  Aluminum-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일 상승한 $1,900레벨 초반대 안착여부가 추가적인 가격 상승세를 이어줄 것으로 보임. 

  Nickel, Zinc-니켈과 아연도 자체적인 요소보다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속에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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