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사장 박효정)이 포항1공장의 조관설비에 대한 해외매각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 접촉중이다.
포항1공장은 배관용강관 및 구조관 등 내수시장용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사업장이다. 매각 대상은 3인치와 8인치 등 2개의 조관설비이며, 설비 처분은 구조관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수익성이 나지 않는 데 따른 결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해외매각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해외 매각을 위한 과정을 진행중에 있다. 복수의 업체와 접촉중이며 곧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