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이학무 애널리스트 " 2분기 영업益, 전분기比 26% 이상 증가 전망"

  포스코켐텍의 2분기 매출이 전분기 3,248 억원 대비 소폭 증가한 3,270 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역시 전분기 209억원 대비 26% 증가한 265억원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최근 미래에셋 이학무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켐텍의 2분기 실적이 지난 분기에 부진했던 내화물 사업부문 및 건설사업 부분이 정상화되면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내화물 사업부문은 전분기 수준의 매출액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화학 및 철강 관련된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다.

  아울러 건설 부문에서도 화학 및 철강과 관련된 내화물 공사 매출이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같은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되면서 분기 25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이 애널리스트 설명이다.

  한편 포스코켐텍의 3분기 실적은 그동안 지연되었던 차기 성장동력의 가시성 확보가 기대된다.

  3분기에 회사의 차기 양대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음극활물질 사업과 석탄화학 사업부분의 사업 가시성 확보로 인한 시너지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