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세아제강 방문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충남 아산시 토비스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20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이 3일차에 접어들었다.
세아베스틸 견학에서는 기상악화로 인해 전기로를 볼 수는 없었지만 원자력 발전소에 사용되는 대형 단조품을 생산하는 1만3,000톤 프레스의 가동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세아베스틸의 프레스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외에도 연속주조 과정 등을 통해 빌릿과 블룸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후 방문한 세아제강에서는 한 시간 가량 산세‧아연도금‧컬러도장 등에 대한 설명 및 공정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세아제강 견학은 혁신팀 직원들의 상세한 설명으로 초중급 사원들이 생소한 철강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