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드, 원자재 구매전용 ‘e-yard 카드’ 출시

이야드, 원자재 구매전용 ‘e-yard 카드’ 출시

  • 철강
  • 승인 2012.07.20 07:30
  • 댓글 0
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판매자와 구매자 상생할 수 있는 거래 환경 구축
중소 유통 및 실수요 업체들의 자금 고민 덜어줘

  스테인리스 제품 구매에 있어 중소 유통 및 실수요 업체들의 자금 고민을 덜어줄 거래 시스템이 도입돼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철강·비철금속 B2B 업체인 이야드(사장 서기영)는 6월 1일자로 현대카드와 제휴한 철강구매 전용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yard 카드는 인터넷에서만 사용이 제한된 전자카드로 이야드가 회원을 추천하면 현대카드가 심사와 함께 회원신청 및 서류접수 후 사용한도를 결정하게 된다.

  양측은 카드회원의 구매자들의 이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카드 수수료는 1.5%로 결정했으며, 결제일은 월말 마감 기준 익월 26일로 정했다. 이를 통해 거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카드 사용시 정기결제 외 할부, 장기간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야드 서기영 사장은 “이야드는 카드를 사용하는 우수 회원들에게 구매자금 신용대출을 연대보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eyard3(duplex)로 명명되면서 새롭게 업데이트 한 철강 구매몰의 핵심요소인 제품·자금·물류의 토탈 솔루션 체제를 더욱 강화해 철강 구매자를 위한 고객 가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야드는 향후 실시 예정인 동산 담보대출과 관련해 금융기관과 업무제휴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