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7.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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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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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위험자산 선호심리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미 달러화의 약세와 중국과 유럽의 추가 부양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흐름을 보인 하루. 스페인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금 7%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프랑스가 89억 6000만 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하면서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사상 최저 금리에 발행되는 모습을 보이며 금속 상품들은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임. 중국의 2분기 GDP가 3년여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중국 정부가 추가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는 모습을 연출.

  하지만, 독일의 재무장관이 스페인 정부가 은행 자본화를 위한 유럽의 구제금융 상환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유로화가 하락 반전하면서 금속 가격의 추가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 중국뿐만 아니라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해 통화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매수세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든 금속 상품들은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갔으나, 미국의 고용지표를 비롯해 주택지표 모두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세계 최대 비철금속 수요국인 중국이 추가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미 달러화의 약세와 프랑스의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 흐름을 보인 하루. 미국의 신규실업지표와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낙폭을 키우며 비철금속 상품들은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었으나 결국 상승 마감.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전일의 하락세를 만회하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냄. 지난 이틀간 시장을 지배했던 벤 버냉키 의장 발언에 대한 실망감이 다소 희석되며 금일은 대체로 위험자산이 상승하는 모습이었으며 귀금속도 이에 동조하는 모습. 매번 미국의 3차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뀔 때 투기세력의 귀금속 매수(Long) 포지션 청산이 일어나나, 이러한 실망감이 잠잠해지면 투기세력은 다시 매수 포시션을 쌓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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