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유럽 판매조직 개편

포스코, 유럽 판매조직 개편

  • 철강
  • 승인 2012.07.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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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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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에 유럽사무소 통합...프라하와 런던에 주재소 배치

  포스코가 자동차용 강판과 에너지용 강재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유럽 판매조직을 개편했다. 

  포스코는 이달 초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던 EU사무소와 체코의 프라하사무소 등 2개 유럽지역 사무소를 유럽사무소로 통합했다. 이와 함께 프라하사무소를 주재소로 낮추면서 런던에 새로운 주재소를 마련해 유럽사무소 산하로 배치했다.

  포스코가 유럽 조직을 개편하기는 지난 1995년 EU사무소에 이어 2006년 프라하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6년만의 일이다. 유럽사무소에서는 에너지용 강재 비즈니스 지원과 자동차강판 판로 확대 지원 등 두 가지 업무가 중점 추진된다.  

  자동차강판의 경우, 유럽 판로 확대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유럽지역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대한 영업을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이탈리아 피아트사에 트윕(TWIP)강을 최초로 공급하면서 유럽지역에서 포스코의 자동차강판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에너지용 강재의 경우, 에너지 산업용 핵심부품 제조업체들이 유럽에 몰려있다는 점에서 북미시장과 함께 집중 공략해야 하는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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