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과는 다른 분위기 나올 것으로 예상
냉연 유통업체들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휴가에 들어간다.연관 수요가들은 물론 유통업체들 대부분이 휴가에 들어가는 만큼 금주부터는 사실상 거래가 일시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주부터 거래는 사실상 많이 줄어든 상태로 휴가라고 해서 판매에 큰 변동이 없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때문에 휴가로 인해 매출에 큰 변동이 있던 예년과는 다른 분위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7월 4주차 기준 냉연강판(CR) 유통 가격은 전월 대비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재고 소진을 위해 가격을 내려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나 전체적인 가격 상황을 전환시키지는 못 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제 휴가와 장마철 시작으로 업체들 분위기가 한산하다. 8월 중순 이후에는 판매가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활성화된 분위기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도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