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7.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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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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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위기 여전한 가운데 금속시장 약세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스페인을 둘러싼 불안감이 계속 확산된 가운데 스페인 정부내에서 부분적 구제금융 지원 요청을 고려하고 있다는 전언까지 나오며 위기감이 고조된 여파로 하락세를 보임. 이를 반영하듯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금리는 또다시 7.63%를 기록했고, 국채 부도위험을 보여주는 CDS 금리도 638bp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여기에 금일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마저 19개월만에 최악으로 나타난 51.8을 기록하여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판단됨. 미달러화의 강세가 연이어 이어지자 상품시장에서 전일에 이어서도 약세를 연출함. 한편, 유럽과 독일의 제조업 PMI 마저 전망치를 하회하는 44.10 포인트와 43.30 포인트를 기록하여 경기 침체 여파를 그대로 반영한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에 이어 스페인 위기가 여전히 반영된데다 스페인 국채금리가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금일 발표된 유럽, 독일 및 미국의 PMI 지수가 전망치를 하회하자 약세를 보임. 그러나, 주요 비철금속은 전일의 저점을 바닥으로 인식하며 지지선을 구축하여 추가 하락은 제한된 모습을 보임.  

 

  귀금속: 금일 귀금속 스페인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락압력 속 실사를 통한 그리스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임 금일 주요 발표인 중국 PMI지표의 양호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국가적 구제금융 신청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장중 하방압력을 지속시킴. 또한 주요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유럽경제의 엔진인 독일의 국가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하향했다는 소식이 우려감을 고조시키며 금을 비롯한 주요 귀금속의 하락을 이끌었으나 8,9월 지원을 앞두고 그리스의 긴축정책 실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약후강의 장세를 펼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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