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에어컨 ‘흐림’, 김치냉장고 ‘약진’

올 상반기 에어컨 ‘흐림’, 김치냉장고 ‘약진’

  • 수요산업
  • 승인 2012.07.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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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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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판매, 예년 수준 맞추기 어려울 것

  올 상반기 생활가전 시장에서 에어컨과 김치냉장고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6월까지 에어컨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7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30% 가량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되지만, 예년 수준에 맞추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침체와 전력난 가중 등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치냉장고 시장은 ‘약진’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딤채 냉장고 판매 관계자는 “6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5~6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8% 가량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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