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재무건전성 제고 속도 낸다

포스코, 재무건전성 제고 속도 낸다

  • 철강
  • 승인 2012.07.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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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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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교보생명 지분 매수자 결정...총 1조2,100억원 수준
포스코특수강 IPO로 약 3,000억원 현금 유입도 전망돼

  포스코가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불융자산 매각과 계열사 상장작업에 속도를 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이 인수자가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명 주식은 429만주로 지분율이 24%에 이르며, 어피니티 컨소시엄의 인수가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 매각대금은 약 1조2,100억원 정도이며, 다음달 첫째 주에 주식매매계약(SPA)가 체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불거진 국제신용평가회사의 포스코 신용등급 강등 계획에 소기의 진화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대량의 자금 유입으로 유동성 문제를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특수강의 상장이 추진 중이어서 이에 따른 현금 창출도 가능하다. 현재 약 20%의 주식을 공개매각하게 되면 3,000억원 수준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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