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원가절감액, 1,701억 원. 목표액의 절반에도 못 미쳐
현대제철(회장 정몽구)은 27일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현재까지 1,701억의 원가절감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올해 원가절감 목표액을 잡은 금액은 4,500억원. 현재까지 그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적을 이룬 셈이다.
현대제철은 저조한 성과를 바로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노력으로는 ▲저품위 원료 사용량 확대 및 구매소스의 다변화를 통한 저가 원료탄 구매 확대 ▲전공장 전력 부하대별 설비 효율 최적화 조업을 통한 에너지 절감. ▲수익성 위주 초긴축 예산운영 및 경상투자 집행억제 등을 예로 들수 있다.
현대제철은 현재 공정개선을 통한 제강 회수율 증대 및 변동비 원단위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을 동반하지 않은 투자계획을 유보하거나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