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이어 부진 계속되
일본의 올해 상반기 벌커선 수주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일본선박수출협회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올해 상반기 벌커 수주량은 GT기준 31.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2012년 상반기 벌커 수주량은 67척, 350만 GT로 2011년 상반기 120척, 510만 GT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수있다.
지난 1분기 역시 53척, 220만 GT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50%가량 가소하며 불황을 몸소 체험했던 일본선박업계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2012년 6월말 일본의 전체 수주 잔량은 650척, 2,960만 GT로 이 역시 전년대비 30%가량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