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8.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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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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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동결 0.75%
*영란은행(BoE) 추가 부양책 언급 없어…
*ECB 기준금리 0.75% 동결
*美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365k 예상 370k

 
  금일은 전일 FOMC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에 영란은행도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았고 기대했던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마저 새로운 부양책에 대한 언급이 없자 실망감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일 종가 수준에서 Asia 장을 시작한 Copper는 금일 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기대감과 경계감으로 $7440~$7460 사이를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유럽 장 시작과 함께 금일 ECB가 실제로 채권에 매입에 나선다고 해도 독일 분데스방크가 ECB 채권 매입에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어 채권 매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Copper는 $7420 선으로 내려왔다.

  또한 영란은행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기존 기준금리와 양적완화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며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아 Copper는 하방 압력을 받으며 $7400 아래로 하락했다. 이후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었지만 ECB 드라기 총재는 금일 통화 정책회의에서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지 않았고 이에 따라 시장은 크게 실망하며  $7300아래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장을 마감했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스페인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 밖의 개선세를 보여주었으나 기대를 모았던 유럽중앙은행(ECB)이 즉각적인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데 실망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이 기대했던 미국 FOMC와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에서의 추가 경기부양책은 모두 나오지 않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시장의 실망감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Fundamental 적으로는 잠비아의 Copper생산량이 전력공급 문제로 인해 작년 동기 대비 9% 하락했으며  추후 한 동안  Copper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fundamental 쪽 뉴스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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