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7월 美 점유율 올해 최고

현대·기아차, 7월 美 점유율 올해 최고

  • 수요산업
  • 승인 2012.08.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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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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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만 95대 판매, 9.5% 점유율로 6위 유지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11만95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은 9.5%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7월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에서 각각 6만2,021대와 4만8,074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4%, 기아차는 6% 늘어났다. 이는 양사 합산 기준으론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7월 미국 시장에서 9.5%를 점유해 6위권을 유지했다. 20만1,237대를 판 GM이 17.4% 점유율로 1위를 지켰고 포드가 17만3,482대 판매 기록으로 뒤를 이었다.

  1위 복귀를 노리는 도요타는 16만4,898대를 팔아 3위를 기록했으며, 크라이슬러와 혼다는 각각 12만6,089대, 11만6,944대를 팔아 4~5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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