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제27회 국제 알루미늄 컨퍼런스'
2013년 향한 문제해결과 전략 논의
생산비용·생산시설 계획 등 다채로운 주제 다뤄
국제 알루미늄 시장 동향의 전반적 이해와 2013년 이후의 관련산업 이슈를 미리 타진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Metal Bulletin이 주최하는 제27회 국제 알루미늄 컨퍼런스(International Aluminium Conference 2012)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The Lotte Hotel)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루미늄 업계가 직면한 문제와 비지니스 기회에 대해 생각해보고 2013년을 향한 문제해결과 전략을 논의한다.
올해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러시아에는 세계 최대급 알루미늄 생산기업UC Rusal社를 포함해 4개의 알루미나 제련소(Alumina Refineries)와 12개의 알루미늄 제련소(Smelters)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다루게될 주요 토픽은 ▲생산비용·생산시설 계획 전망 ▲제련소 폐쇄 영향 ▲중국 제12차 5개년 계획이 수요와 공급에 미치는 영향 검토 ▲알루미늄 재고와 시장 관계에 있어 콘탱고 시장(Contango Markets), 융자 계약, 현물가격 상승 등에 대한 상호작용 논의 ▲ 비용 상승과 마진 축소에 직면한 제조업체 전략 논의 ▲세계 경제의 향후 불확실성이 알루미늄 소비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이다.
행사 후원사인 글로벌인포메이션 측 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알루미늄 관련 기업의 주요 인사 500명 이상이 세계 각국에서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와 이후의 알루미늄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네트워킹 및 비지니스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IS(독립국가연합)의 유력 기업의 주요 인사들과 직접 만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성장세가 뚜렷한 이 시장에 대한 이해와 UC Rusal 회사의 주력 공장 한 곳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알루미늄 관련 500명 이상의 주요 인사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알루미늄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네트워킹 및 비지니스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