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건설 투자 6,290억달러 전망

사우디 건설 투자 6,290억달러 전망

  • 수요산업
  • 승인 2012.08.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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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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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교통·교육·헬스 케어 등 5,000억달러 이상 투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건설 분야 투자가 향후 몇 년간 지속돼 6,29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우디 현지 언론은 사우디가 이미 추진 계획을 마련한 프로젝트 중 에너지와 교통, 교육, 헬스 케어 등에 5,000억달러 이상의 투자 기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사우디 건설 시장의 성장 동력이 꺼졌다는 우려도 있지만, 현지 언론은 올해도 5% 이상의 견고한 건설 분야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사우디 건설시장은 올 하반기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2018년까지 8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전력분야가 대표적 투자 분야다. 발전소 건립과 송배전 분야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대비한 사회 기반 시설 분야에도 대규모 투자가 기대된다. 2014년까지로 예정된 사우디의 9차 개발계획은 3,850억달러 규모며 지난해 중동지역 민주화 시위 이후 나온 사회 보장 프로젝트만도 1,300억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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