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분기 GDP 0%로 예상 -0.1%보다 상회.
*독일, 2분기 GDP 0.3%로 예상 0.2%보다 상회.
*미국 7월 소매판매, 월간 0.8%로 예상 0.3%보다 상회.
*미국 6월기업재고 0.1%로 예상 0.2%보다 하회.
*미국 6월 기업판매 -1.1%로 3개월 연속 감소.
금일 비철시장에서 copper는 장 시작시 $7400선에서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아시아 장중 $7366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독일 및 프랑스 2분기 GDP가 각각 0.3%, 0%로 예상보다 상회하면서 하락 분을 만회하는 모습이었으나 추가적인 재료의 부재로 박스권 움직임만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금일 런던 장에서는 달러의 약세로 인해 비철 전반에 하락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달 위기 해소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중국의 최근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부양 기대에 따른 이유이다. 따라서 유럽증시의 상승과 더불어 copper 가격은 $7400선을 중심으로 지지선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 7월 소매판매가 월간 0.8%로 예상 0.3%보다 상회하면서 비철 전반에 상승 기대를 요구했지만 가격을 끌어 올리기엔 역부족이었으며 $7450선에서 저항을 받는 모습이었다. 장 후반에 들어서 지난 6월 미국의 기업재고가 소폭 늘어났으나 전문가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고 기업 판매는 3년래 최대폭으로 감소하는 등 다소 악재적 지표발표가 있으며 다소 비철 전반에선 소폭 하락세를 이끌었고 copper 가격은 $7410 선을 중심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일 비철 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 중국, 유럽, 미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해서 투자자로 하여금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사실상 구체적 방안이 도출되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여전히 잠재되어있는 기대감이 다소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며 다른 상품에 비해 거품이 많은 copper 가격은 추가 하락에 대한 위험도 배제하여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