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분기 경제성장률 예상치 상회
*그리스 단기국채 발행성공
*미 소매판매 예상치 상회
*7월 중국 전기동 수입량 예상치 상회
금일 전기동은 비교적 좁은 범위내에서 움직였다. 7500대의 저항선을 다시 확인하기도 했지만 하락수준도 미약했다. 유로존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하락했고 이는 작년 2분기 대비 0.4%하락한 수치 이다. 반면 독일 연방통계청은 2분기 독일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0.3%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1분기 성장률보다 0.2% 낮아진 것이지만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아서 전반적으로 비철시장의 지지를 이끌었다.
필립 뢰슬러 독일 경제장관에 따르면 독일 경제의 완만한 성장세는 독일이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에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공급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스는 국채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국채입찰을 했다. 13주 만기 국채 40억 유로를 연4.43%에 발
행에 성공했다. 이에 금융시장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미 7월 소매판매는 0.8%늘어난 4천39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장예상치는 0.2%이었으나 예상치보다 좋게 나오면서 뉴욕증시 및 전기동 가격은 상승압력을 받았다. 중국 무역보고서에 따르면 7월 전기동 수입량은 466,548톤으로 전월에 비해 6%상승했다. 이는 중국의 다양한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시장은 보고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여전히 7500대의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추가하락여부는 금일 긍정적인 호재로인해 미지수이다. 그렇다고 단기간 급등도 쉬운상황도 아님을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