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12만2,086대 전년比 4.5%↓
수출 23만8,824대 전년比 10.5%↓
자동차 7월 총 생산량은 35만5,627대로 지난해 39만7,607대에 비해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체의 부분파업 영향이 컸다.
국내 판매는 12만2,086대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으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던 수출에서 23만8,824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0.5% 급감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조업일수 감소와 노조의 부분파업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3%, 1.2% 생산이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생산라인 정비로 인한 기저효과로 8.5% 증가했으며, 르노삼성은 전반적인 내수, 수출 부진으로 53.3% 감소했다. 쌍용도 수출부진으로 인해 10.1% 감소했다.
7월 국내 판매는 실물경제 침체우려와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신형 싼타페, K9 등 신차효과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매가 4.6% 감소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각각 7.7%와 49.9% 감소했으며 쌍용은 18.8% 증가했다.
수출은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EU지역 경기침체 영향으로 인한 수출감소, 부분파업으로 인한 공급물량 차질 등으로 전년 대비 10.4% 감소했다.
현대기아차는 부분파업으로 인한 공급물량 차질로 각각 전년 대비 13.5%, 5.5% 감소했으며 한국엠은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와 부분파업 영향으로 8.3% 감소했다. 브라질과 르노삼성도 각각 31.2%, 24.1% 감소해 자동차 업체들의 전반적인 수출 부진이 두드러졌다.
*2012년 7월 국내 자동차 생산 및 판매 실적(잠정) | (단위 : 대, %) | (단위 : 대, %) | |||||||
구분 | 2011년 | 2012년 | 누계(1~7월) | ||||||
7월 | 6월 | 7월 | 전월비 | 전년비 | 2011년 | 2012년 | 전년비 | ||
생산 | 합계 | 397,607 | 421,661 | 355,627 | -15.7 | -10.6 | 2,694,207 | 2,735,943 | 1.5 |
승용 | 354,127 | 384,050 | 324,295 | -15.6 | -8.4 | 2,436,442 | 2,498,013 | 2.5 | |
상용 | 37,480 | 37,611 | 31,332 | -16.7 | -16.4 | 257,765 | 237,930 | - 7.7 | |
내수 | 합계 | 127,816 | 124,034 | 122,086 | -1.6 | -4.5 | 867,013 | 817,202 | - 5.7 |
승용 | 105,270 | 102,307 | 101,110 | -1.2 | -4.0 | 713,064 | 675,640 | - 5.2 | |
상용 | 22,546 | 21,727 | 20,976 | -3.5 | -7.0 | 153,949 | 141,562 | - 8.0 | |
수출 | 합계 | 266,956 | 300,114 | 238,824 | -20.4 | -10.5 | 1,807,602 | 1,939,576 | 7.3 |
승용 | 253,461 | 284,485 | 230,706 | -18.9 | -9.0 | 1,704,983 | 1,844,169 | 8.2 | |
상용 | 13,495 | 15,629 | 8,118 | -48.1 | -39.8 | 102,619 | 95,407 | - 7.0 | |
계 | 합계 | 394,772 | 424,148 | 360,910 | -14.9 | -8.6 | 2,674,615 | 2,756,778 | 3.1 |
승용 | 358,731 | 386,792 | 331,816 | -14.2 | -7.5 | 2,418,047 | 2,519,809 | 4.2 | |
상용 | 36,041 | 37,356 | 29,094 | -22.1 | -19.3 | 256,568 | 236,969 | - 7.6 | |
* 자료 : 한국자동차공업협회 ** KD수출은 제외. *** 기타는 대우버스, 타타대우 **** 각 사의 생산은 잠정치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