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8.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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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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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간 실업자청구건수 증가
*미 건축허가수 증가
*월말 버냉키 의장 언급 주목


  금일 전기동은 장 중 전일과 마찬가지로 뚜렷한 방향성 부재 속에 7400을 기점으로 등락을 반복하였으나 장 후반 달러화 약세, 유로화 강세 그리고 중앙 은행들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7400을 상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현재 거의 주 후반이 가도록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전기동은 자체 이슈보다는 외부 요인에 조금씩 반응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2천건 늘어난 36만 6천건을 기록하였다.

  미 건축 허가는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반응이 엇갈렸다. 이에 비철금속시장은 단기적인 약달러로 인해 상승하였으나 상승폭은 그리 높지는 않았다.

  맥쿼리 증권에 따르면 중국금융시장의 신뢰를 회복시키려면 통화당국이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같은 조치가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기 부양책에 효과적이고 전기동 가격을 지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31일 예정인 버냉키 의장의 잭슨홀 콘퍼런스에서 추가 양적완화 여부에 대한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비하지만 조금씩 개선되는 지표들과 금년 말을 마지막으로 세금 감면 혜택의 종료와 내년부터 그 모습을 나타낼 재정절벽(Fiscal Cliff)등에 대한 우려에 금번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미국 경기에 상승 모멘텀을 실어줄 최후의 보루인 추가 부양책(QE3) 시행 가능 여부의 확인은 아직 불투명 하지만 컨퍼런스 결과에 따라 향후 비철금속시장을 비롯한 전반적 금융시장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긴 횡보를 유지중이다. 현재 이 횡보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한가지 고려할 점은 하락추세중에 있지만 하락폭이 아직까지는 크지는 않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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