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8.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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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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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켈 총리 유로화 지지 확인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 지표의 혼조세로 인하여 횡보장세를 펼치다 장 막판 독일 메르켈 총리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함. 금일 발표된 영국의 7월 소매판매 지표가 전월 보다 증가한 0.3%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무되며 상승 원동력으로 작용함.

  금일 발표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이전치 보다는 소폭늘었지만, 전망치를 하회한 36만3천건을 기록하며 선전한데다 7월 건축허가 건수 역시 이전치 보다 늘어난 81만호를 기록하자 하락세를 접고 상승 반전하는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건수는 감소세인 75만호를 기록하는 등 지표가 혼조세를 보임. 장 막판 캐나다를 방문중인 독일 메르켈 총리가 유로존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발언이 그 동안 유로 지도자들이 해왔던 발언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데다 유로화 유지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시장은 해석하며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없는 횡보 움직임을 보이다 장 막판 독일 메르켈 총리의 발언에 급등세를 연출함. 금일 영국과 미국의 일부 지표가 호조세를 기록하였으나, 아직 까지 부동산지표가 크게 개선되지 않은 점이 시장에 일희일비 반영되며 장은 횡보세를 이어감.

  그러나 장 막판 독일 메르켈 총리의 유로화 발언이 유로화 지지로 해석되며 미달러화의 약세 영향으로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상승으로 장을 마감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은 미국 지표 부진에 따른 미 달러 약세 및 유로화 강세에 지지 받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기록함. 금일 발표된 미국 지표는 전일에 이어 예상에 못 미치는 결과를 보이며 미국의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데 일조하였고, 이는 귀금속 강세로 이어짐.

  최근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지표들이 대부분 예상을 하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상반기 중에 추가 완화 조치를 단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고조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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