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8.20 00:19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동


  독일 메르켈 총리의 ECB 정책 지지 발언 효과 지속되며 유럽 재정우려 완화. 미국의 양호한 소비자 신뢰지수가 투자심리를 자극했고, 전일 독일 메르켈 총리의 ECB 정책 지지발언에 유럽 재정우려가 완화되며 LME 전기동 가격은 0.9% 상승한 $7539 마감했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73.6 을 기록하며 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고, 경기선행지수 역시 증가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LME 재고는 6월초 이후 최저점을 기록하면서 전기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재고량 약 2만톤 가량 감소한 234,550 톤 기록.


*알루미늄


  금주 비철금속은 비교적 좁은 변동폭을 보이며 마감을 했다. 시장을 주도할 만한 재료가 부족했고 이에 방향 모멤텀도 상실해나가는 듯 보였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에 따르면 중국 경제가 여전히 하락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경제 문제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중국 Securities Times사는 지준율 변경이전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불과 얼마전까지도 독일은 ECB의 채권매입을 반대해왔었으나 유로화를 구하기 위해 ECB와 공조하겠다고 전했다. WBMS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기동 시장은 사상최고 수준인 129,000톤의 공급부족을 기록하며 전년 433,000톤의 공급과잉을 나타낸 것과 대조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니켈


  중국의 니켈선철 생산자들은 가격이 생산원가보다 아래에 있자 생산능력을 50%이상 줄일 예정이라고 bloomberg통신은 전했다. WBMS에 따르면 올 상반기 니켈 시장은 56,000톤의 공급과잉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독일 철강업체인 ThyssenKrupp은 지난 9개월 수주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니켈 가격 하락으로 기인한것으로 회사관계자는 전했다.


*주간 뉴스 및 전망


  불가리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납 아연 제련소인 OTZK 의 아연 생산부분은 급여와 채무를 지급하지 못해 매각대상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중국의 아연 프리미엄이 수입된 원재료들이 제한된 수요로 낮은 Downstream사용량을 보여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WBMS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납시장이 사상 최고수준인 40.8천톤의 공급과잉 아연도 사상 최고수준인 274천톤의 공급과잉을 보였다. Hudbay사의 2012년 상반기 아연 생산은 25,000~27,000mt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