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건설이 2012년 건설업윤리경영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한건설협회는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2년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어 대아건설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아건설은 윤리경영의 도입부터 실천까지 체계적으로 기업윤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속 직원들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임직원들도 교육, 연수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건설협회는 설명했다.
우수상은 신동아종합건설과 보훈종합건설, 현도종합건설, 삼흥 등 4개사에 수여됐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대상을 수상한 기업을 모범으로 해 건설업계에 윤리경영이 확산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품격 있는 건설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0년 ‘건설업윤리경영 자가진단모델’을 보급해 중소건설업체의 윤리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건설업윤리경영 모델을 업계에 보급해 건설업계의 윤리경영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