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9월 중순 이후 회복세 ‘기대’

<선재> 9월 중순 이후 회복세 ‘기대’

  • 철강
  • 승인 2012.08.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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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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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늦은 장마로 건설 수요 침체의 여파를 체감하고 있는 선재 업계는 최근 포스코경영연구소가 전망한 9월 중순 이후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또 북미 지역에서 지난달 중순 이후 철강재 가격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국산 선재의 수출 가격 하락을 다소 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냉간압조용강선(CHQ-Wire)업계는 9월 신차 효과에 힘입어 판매량을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름철 비수기와 맞물린 완성차 업계의 파업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져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

예년대로라면 계절적인 비수기에서 벗어나 판매 회복이 이뤄져야할 건설·토목용 선재는 때 아닌 악재에 울상이다. 때 늦은 장마와 태풍 소식까지 겹쳐 건설·토목용 선재 수요는 날씨에 따라 증감이 좌우되고 있는 것. 하지만 최근 정부에서 건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건설사 지원책이 논의되고 있고 지방을 중심으로 민간부문 주택 착공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다소나마 수요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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