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HSBC 제조업 PMI 예비치 47.8 이전 49.3
*獨 제조업 PMI 예비치 45.1 이전 43
*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72k 이전 368k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하며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Copper는 아시아 장 초반부터 강세로 출발했다.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지 않으면 상당히 빠른 시일 내에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에서 소비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다음 달 12일 열리는 FOMC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이번 의사록 공개를 통해 연준의 추가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를 확인함으로써 비철금속 시장은 지지를 받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중국의 제조업 PMI 예비치가 47.8을 기록해 9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내며 중국 당국이 부양책을 조기에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가한 점 역시 비철 가격의 강세를 지지했다. Copper는 장중 770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내 차익매물이 유입되며 상승폭을 소폭 반납했다.
이미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향후 비철가격의 안정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