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일본의 신규 수출 선박 계약 실적이 총 13척, 48만GT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50만GT를 밑돌고 있는 셈이다.
일본선박수출조합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 7월 계약 선종 내역은 벌커가 12척, LNG선 수주가 1척 있었다. 일본의 올해 7월까지의 수출선 계약 실적은 총80척, 396만GT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가량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일본의 7월말 수출선 수주잔량은 632척으로 총 2,858만GT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