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8.27 07:00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CB 및 FED 기대감 지속

 
  금일 금속 시장은 미국의 추가 양적 완화 및 ECB의 국채 매입에 대한 불확실성이 강조되었음에도 기대감이 유지되며 전일의 상승세를 대체로 이어가는 모습을 나타냄. 금주 강한 상승장을 견인했던 지난달 미 연준의 FOMC 회의록에 대해 전일 새벽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묵은” 자료라고 평가하며 그 이후 발표된 지표들이 긍정적이었다는 시각을 밝히자 다음 달 열릴 FOMC에서 부양 조치가 이루어질지에 시장은 다시금 혼란스러워하는 모습도 보임.

  또한 그리스가 구제 금융 수령 조건인 개혁 조치 시행에 있어 시한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힌 데 대해 독일이 부정적 입장을 표출한 점 역시 유로존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으며 시장 분위기를 어둡게 함. 그러나 ECB가 스페인 등의 국채 수익률 상한선 설정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이어 버냉키 미 연준의장이 추가 부양 여지가 남아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속 시장은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임. 귀금속의 경우는 비교적 잠잠한 모습을 보이며 보합권을 지켰으나 비철금속은 전기동을 제외하고 일제히 1%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시장은 장 초반 미국의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한 의문이 되살아난 데다 독일의 찬물을 끼얹는 입장 표명으로 미 달러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전반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였고, 장 후반 ECB 및 FED에 대한 긍정적 뉴스 보도가 이어지자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임. 주석의 경우는 공급 우려로 인해 5% 이상 상승하며 금주의 급등세를 이어감.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감이 커지고 주요 유럽 국가 정상들의 회담에서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에 난항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됨에 따라 쉽사리 상승 흐름을 보이지 못하는 하루. 또한,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지속하면서 귀금속 상품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 메르켈 독일 총리는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과 그리스가 유로존에 잔류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하락폭을 제한하며 등락을 거듭하며 한 주를 마감함.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