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형강 유통업계, 태풍 피해 '이상무'

봉형강 유통업계, 태풍 피해 '이상무'

  • 철강
  • 승인 2012.08.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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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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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볼라벤’이 상륙했지만 아직까지 봉형강 유통업계는 별 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침수 피해나 강풍으로 인한 파손 등과 같은 태풍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미리 주의와 만전을 기한 것도 요인이다. 실제로 다수의 유통업체들이 하치장 주위에 있는 외벽 등 시설물 보수를 단단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태풍 상륙 이전 언론 보도와는 달리 태풍의 체감이 덜하다고 느끼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생산과 출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품 출하는 우려만큼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인 지역과 충청 지역을 잇는 서해대교의 운행이 통제된다면 운송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등 약간의 피해를 예상할 수도 있지만 오후 들어 바람 세기가 조금씩 잦아들고 있기 때문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생각보다 태풍의 세기가 약하고 오늘밤 고비만 넘기면 괜찮을 것"이라며 "현재까지는 장마시기와 크게 다를 것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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