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고려제강 선재 거래누계 ‘700만톤’ 달성

포스코-고려제강 선재 거래누계 ‘700만톤’ 달성

  • 철강
  • 승인 2012.08.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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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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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첫 거래 이후 동종업계 최대량…“양사 공동체 관계 더욱 공고히 할 것”

포스코와 고려제강이 선재제품 거래누계 700만 톤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지난 21일 거래누계 700만 톤을 달성한 고려제강 임직원을 포스텍 국제관으로 초청하고 장기 대량구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제강 이태준 부사장, 포스코 신재철 상무와 김병휘 상무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선재 고객사 중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는 고려제강은 1979년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가동 이듬해인 1980년 포스코와 첫 거래를 시작한 이래 1992년 100만 톤, 2003년 300만 톤, 2008년 500만 톤을 구매한 데 이어 올 8월 24일 거래누계 700만 400톤을 기록, 700만 톤을 초과 달성했다.

이날 이태준 고려제강 부사장은 “경제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결 같이 협조해준 포스코 덕분에 고려제강이 대약진할 수 있었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관계를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병휘 포스코 상무는 “고려제강과 거래하면서 포스코도 선재부문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려제강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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