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연합 등급강등 경고 무디스
*ECB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독 그리스 긴축이행 강조
*미 ISM제조업지수 악화
금일 전기동은 비교적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하락우위에 있지만 위협적인 변동성을 보여주진 못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하락으로 나오면서 하락으로 마감했다. 국제적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현재 Aaa 등급인 EU의 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시장은 우려보다는 ECB가 좀더 적극적인 부양책을 실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9월 6일 예정된 ECB 기준금리발표도 추가금리인하 여지를 남겼다. 전일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가 2~3년 만기 유로존 국채를 매입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금일 스페인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한편,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지원받으려면 반드시 약속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Landesbank의 분석가 Sven streitmayer에 따르면 유로존은 유로존 위기의 해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모두가 중앙은행의 시장개입과 성장부양책만 바라보고만 있어서 가격이 좀처럼 하락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의 경우 연말까지 추가부양책을 사용할 것이며 이에 전기동 가격상승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 8월 제조업 PMI지수는 49.6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로존 제조업지수도 위축된것으로 나와 실물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7500대의 지지가 아직 유효하다. 아직 시장의 충격이 나올만한 이슈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악재가 오히려 호재가 되는 상황에서 매수압력이 비교적 높게 형성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