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분야 전자장비 유통에서 어선분야까지 확대할 것
블루오션ENC가 신규 전자 장비를 출시, 선박전자장비 시장에서 새로운 위치를 잡아가고 있다.블루오션ENC는 최근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장비에 대한 전파인증을 마치고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 소재 선박전자장비 수입업체로 두성선박전자가 출자해 올 1월에 출범한 블루오션ENC는 현재 상선분야 전자장비 유통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를 어선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AIS 장비를 비롯해 어선용 전자장비시스템을 출시하는 한편 국내 어선 전자장비시장의 가격안정화와 다양화에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블루오션ENC는 세계적인 선박전자장비업체인 스텐다드호리즌(Standard Horizon)과 중국 온와(ONWA)의 제품을 중심으로 선박전자장비를 수입해 국내에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오션ENC의 관계자는 “앞으로 Standard Horizon사의 고성능 장비와 가격경쟁력을 갖춘 ONWA사의 장비로 상선ㆍ어선ㆍ요트시장에서 기존 업체와 차별화를 시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