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1조위안($157Billion) 프로젝트 투자 계획 승인
*美 비농업부분 신규일자리 96k 예상 125k
*고용지표 악화로 QE3 기대감 상승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중국의 Infrastructure project 지출 승인안에 이어 미국 신규 고용이 예상을 하회하며 미 연준의 추가 부양 기대감을 강화되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일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무제한 국채 매입을 밝힌데 이어 중국이 도로 건설 투자 사업 13개를 포함해 20개 교통 인프라 건설 사업 20개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이에 따라 Copper는 장 시작 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중국이 추가적으로 1조위안을 Infrastructure project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힘으로써 Copper는 $7800을 뚫고 상승 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금일 미국 고용지표가 또다시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었지만 이는 오히려 다음 주 있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경기 부양책 실행 기대감을 키워주며 호재로 작용하면서 Copper는 $7900선을 넘어 $7970선까지 상승했다. 여타 비철 금속도 모두 상승하여 장을 마감했다.
전일 드라기 총재의 무제한 국채 매입 발언과 금일 발표된 중국의 경기 부양책 호재 속에서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은 오히려 경기부양 기대감을 강화시켜주어 비철금속 시장은 오랜만에 활기를 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Fundamental적으로 Antofagasta port 의 파업과 상해 재고 감소 소식은 Copper 가격 상승에 힘을 더욱 실어주었다. 다음 주 미국 FOMC 회의에서 시장의 기대처럼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해야 하겠으며 추가 경기 부양책이 발표된다면 각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비철 시장은 한동안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