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매량 늘리기 위해 'Toll Trading' 시스템 적용해야"
세계 최대 금속 소비자인 중국의 니켈제련소들은 해외 판매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15%의 수출관세를 감축하거나 폐지를 요구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소위 'Toll Trading' 시스템 하에서는 생산기업들이 원재료를 가공해 완제품을 수출할 때 수입 및 수출관세, 부가세를 내지 않는데 이는 단지 7곳의 대규모 전기동 제련소들뿐이다.
중국은 생산회사들의 강력한 요구로 지난 2009년 코발트의 수출관세를 철회한 바 있다. 올해 7개월간 니켈과 합금 수출량은 연초대비 17% 감소한 1만9,253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