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GM에 1억6,000만달러(약 1,800억원) 규모의 핵심 부품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밝혔다.
GM에 공급하는 핵심 부품은 ‘중앙 통합 스위치’로 통칭되는 ICS다. 이는 차체 내부의 멀티미디어 제품을 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또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소수 업체만이 생산 가능한 부품이다. 국내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유일한 생산업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올 1월 GM과 크라이슬러에 10억7,000만달러 규모의 ICS와 LED 리어램프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