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기반 학습관리시스템 u-Campus 통해 직무교육 콘텐츠 제공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관리시스템인 ‘u-Campus’를 통해 교육콘텐츠를 확대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의 자기계발 지원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인터넷 기반의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포털과 연동해 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오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열연, 선재, 냉연, 후판, 자동차강판, 전기강판 제품지식 등 철강제조공정 관련 직무교육과 함께 1페이지 보고서작성, 기업윤리 등 가치향상 교육 콘텐츠를 직원들에게 추가로 제공했다. 또한 인터넷을 이용해 교육에 참여하는 e러닝 교육과정으로 개설되어 있던 회사 필수교육, 인문학, 통섭교육 등 43개 과정을 스마트폰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은 출퇴근, 휴가, 출장 중에도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u-Campus’를 이용함으로써 창의력과 어학,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자기계발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추가로 개설된 과정들은 회사의 직무와 직접 연결된 내용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교육에 접속해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직무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이번에 개설된 직무, 가치교육과정과 더불어 올해 안에 철강제조공정 등 10개의 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스마트폰 학습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 u-Campus는 교육과정 학습뿐만아니라 평가와 설문조사 참여, 교육과정 검색 및 신청, 학습진도율 조회, 학습 부진사항 점검 등 자신의 교육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직원들의 계획적인 학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