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아연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으로 비유할 수 있다. 연간 약 80만톤의 아연과 30만톤의 연(Lead)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아연·연 수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기술력을 통해 제련과정에서 인듐, 금, 은, 동, 카드뮴, 비스무스 등의 각종 유가금속을 추가적으로 회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회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공장을 완공해, 영풍·고려아연의 회수율은 정점에 다다랐다.

  영풍·고려아연의 독보적인 경쟁력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뤄나가는 저력이 되고 있다.

  영풍·고려아연은 이러한 저력을 이번 전시회에서 유감없이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철금속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부스를 확보해, 영풍·고려아연의 전반적인 사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선 “세상의 가치를 더 키우는 기업”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영풍· 고려아연만의 경영이념과 인사제도, 경영전반 등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세상의 가치를 높이는 영풍·고려아연의 효과를 이야기로 풀어낸다. 이는 ▲영풍·고려아연을 알다 ▲영풍· 고려아연을 느끼다 ▲영풍· 고려아연과 꿈꾸다란 부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중 온산제련소 미니어쳐는 제품이 생산되는 공정을 쉽게 설명하며, 온산제련소의 규모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온산제련소가 어떤 방식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도 공개한다.

  이에 영풍· 고려아연은 “영풍 ·고려아연은 인류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기업이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한 고품질의 제품 공급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녹색경영과 상생 경영체제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환경 보존 등 기업의 사회적 소명도 앞장서서 실천해 나갈 것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비철금속 업계에서 더 큰 산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풍·고려아연은 부스를 복층으로 구성해, 위층에서 카페형 쉼터를 운영한다. 이 쉼터를 통해 방문객 및 상담자들이 4가지 종류의 커피를 비롯한 다과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바리스타와 부스 도우미 등 인력구성을 완비했다.